"사루키안 경기 앞둔"마카체프, "더 이상 페더급 선수들과 싸우지 않겠다" 단호한 입장

"사루키안 경기 앞둔"마카체프, "더 이상 페더급 선수들과 싸우지 않겠다" 단호한 입장

인디뉴스 2024-12-18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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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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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더 이상 페더급 선수들과의 대결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현재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벨트가 목표, 작은 선수는 의미 없다"

마카체프는 UFC 311 기자회견에서 "나는 작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지쳤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목표는 두 번째 벨트를 획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리아 토푸리아는 훌륭한 선수지만, 나에게 큰 의미가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의 이름이 아니라 벨트다"라며 페더급 대결 요청을 단호히 거절했다.

이 발언은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마카체프와의 대결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하지만 마카체프는 이미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두 번의 대결을 치렀고,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리매치에서는 1라운드 KO로 상대를 제압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UFC 311, 사르키안과의 타이틀 방어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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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는 현재 라이트급 랭킹 1위 도전자 아르만 사르키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선수는 1월 18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인튜잇 돔에서 열리는 UFC 311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원래 10월 아부다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마카체프의 손 부상으로 연기되었다.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손에 관련된 모든 것을 고쳤다,"라고 마카체프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으며, 이번 경기에 100% 준비된 상태로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카체프와 사르키안은 과거에도 맞붙은 적이 있다. 그는 "사르키안은 진정한 도전자의 자격이 있다. 나는 항상 실력 있는 상대와 싸우고 싶다고 말해왔다. 이번 경기도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이미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UFC 302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이후 어떤 도전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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