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청렴방에서 ‘양성평등 기금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양성평등 기금 사업에 참여한 6개 단체의 활동 결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금 사업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선정된 단체가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모에 선정된 6개 단체는 △마을봉사자 대상 양성평등 의식개선 교육 및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양육자 대상 양성평등 교육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성인지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청소년 성교육캠프 △가족소통캠프 △가정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남양주시 양성평등 기금 사업이 매년 발전하고 있으며, 사업 목적에 부합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우수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총평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네트워크 등 시의 지원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및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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