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와 한복, 깊은 침잠의 순간.
김태리 배우와 네 명의 한복 디자이너가 함께한 마리끌레르 코리아 K-스페셜 에디션 커버 이미지를 지금 공개합니다.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사람과 사물들을 지나 멀리, 더 멀리까지 어떤 힘이 퍼져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김태리 배우와 네 명의 한복 디자이너가 함께한 마리끌레르 코리아 K-스페셜 에디션 커버 이미지를 지금 공개합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영화 <외계+인>, 그리고 지난 11월 긴 여운을 남긴 채 막을 내린 <정년이>까지. 여러 시대극 속에서 살아 있는 인물로 분하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힘을 익히 익혀온 김태리 배우가 이토록 고색창연한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햇살이 나른하게 쏟아지던 겨울 아침의 고요 속에서, 한복을 입고 창덕궁 후원 곳곳을 선선히 거닐던 그의 면면을 담았습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화보 전체와, 긴 시간 <정년이>라는 세계 안에 머무르며 배우 김태리가 감각하고 이해하게 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 인터뷰 전문을 마리끌레르 코리아 1월호 별책부록인 K-스페셜 에디션과 웹사이트(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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