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묵차'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묵차는 이날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생산 현장 24곳에 총 7만개의 꼬치 어묵을 제공한다.
울산에는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닥쳤다.
조선소는 산업 특성상 옥외 작업이 많아 추운 날이면 현장 근무 직원들의 어려움이 크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직원들에게 핫팩과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사업부별로 붕어빵과 따뜻한 음료 등 겨울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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