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PA는 올해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함께 직무향상 교육인 ‘해운항만의 흐름과 해상운송의 이해(NCS)’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임직원과 인천항 업계 종사자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또 IPA는 이 과정을 독려해 공사 재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6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승인 및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IPA는 해당 사업의 개발과 운영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IPA는 앞으로 공사 재직자뿐 아니라 항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직무향상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해운·항만 분야에 대한 임직원의 직무이해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개발과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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