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업계의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화물운송안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이하 공단)는 지난 17일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화물운송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화물운송업계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전 명장 10명과 교통안전 리더기업 10곳이 선정됐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 이번 평가는 올해 3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7개월간 운전자 안전운전 행태와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전 명장과 교통안전 리더기업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원사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에 계약된 차량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행기록장치 자료를 활용해 위험운전 여부를 평가했으며, 전국화물공제조합은 사고율과 손해율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명장과 리더기업이 안전운전과 안전경영의 경험을 널리 전파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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