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훈련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관계 기관과 협업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구는 지난 10월 부영송도타워에서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화물차가 추돌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축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8개 기관 340여명이 참여했다. 또 소방헬기 등 60여대의 장비가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 수습복구 역량, 협업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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