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소비효과 ‘톡톡’…성과공유회 열어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소비효과 ‘톡톡’…성과공유회 열어

경기일보 2024-12-18 15:2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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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2024년도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2024년도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2024년도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지원, 전통시장 인천이(e)음 장보기 홍보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조명했다.

 

시와 관광공사는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11월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13개의 테마 및 권역별 코스를 개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참여 시장은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6개로, 가맹점은 종전 138곳에서 230곳으로 약 66% 늘었다. 시민참여 인원도 지난해 1만2천815명에서 1만7천324명으로 35% 이상 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 인천시교육청, 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중학교 특수학급을 포함한 99개 학교, 8천1명의 학생이 부평깡시장 등 지역의 6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했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대상 스탬프투어로 확대 운영해 48개 학교, 2천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인천사랑상품권(인천이음) 기반의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석바위시장, 계산시장 등 19개 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배송(2만원 이상 주문 시) 및 2시간 이내 배송(평일 오후 5시 이전 주문 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리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장보기 브랜드 홍보, 인플루언서 연계 장보기 체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장보기 체험후기 이벤트도 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인들과 협력해 전통시장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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