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성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충북 청주청원)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이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제도와 정책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재봉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①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주 사업,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는 국감 ②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국감 ③ ESS산업 활성화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 국감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세우고 국감에 임했다.
송재봉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파면 팔수록 나오는 건 석유가 아니라 의혹뿐인 쪽박 자원외교 시즌2”라며 날카롭게 지적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 대상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티메프 미정산사태 피해자들의 원활한 피해구제 및 재기 도모를 위해 주력,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한 피해자들의 추가 대출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도록 이끌어 내 기존 1.5억 원이었던 대출 한도를 5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시키고, 대출 심사 과정에서 부채비율을 최소한으로 고려하도록 요청하여 심사 기준이 실제 피해자들의 상황을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전 도서전력지부 소속 노동자 145명의 부당해고 문제를 지적하고, 여전히 진행 중인 발전사 비정규직 노동자의 ‘위험의 외주화’ 문제도 면밀히 짚었다.
송재봉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적인 계엄으로 인한 혼란으로 민생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혼란한 정국 속에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민생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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