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적용 단말기를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차단,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최신 업데이트로 추가 비용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익시오는 출시 한 달만인 지난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가 20만회에 육박한다.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이 20~30대로 집계됐다. 40대 19.4%, 10대 8.5%, 50대 이상 8.1%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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