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아지 배변 치우라 지적했다가 폭행… '코뼈' 골절된 여성

[영상] 강아지 배변 치우라 지적했다가 폭행… '코뼈' 골절된 여성

머니S 2024-12-18 13:35:18 신고

3줄요약

반려견 배변을 치우라고 지적했다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된 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반려견 배변을 치우라고 지적했다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된 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강아지 배변을 치우라고 지적했다가 견주에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전 한 빌라에 사는 50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윗집 남학생한테 폭행당했다.

A씨의 윗집에서는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이날 A씨는 남학생이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모습을 목격했다. 문제는 이 강아지가 A씨 가족 화물차 뒤쪽에 배변한 뒤 A씨를 향해 짖으며 달려든 것이다.

이에 A씨는 "강아지가 여기에 배변했다.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학생은 되레 "내가 알아서 해"라며 반말로 응수했다. 당황한 A씨는 곧장 집으로 올라왔으나 5분 뒤 학생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A씨 집을 찾아오며 상황이 더 악화됐다.

사진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된 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은 개 주인에게 맞아 코뼈가 골절된 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에 따르면 학생의 어머니는 문이 열리자마자 "네가 뭔데내 자식한테 개똥을 치우라, 마라 그러냐"고 삿대질하며 머리를 들이댔다. 이에 A씨는 "이번이 처음이다. 집에서 나가라"라며 여성을 손으로 밀었다. 하지만 여성은 "한주먹 거리도 안 되는 게 까불고 있어"라고 말했다. 동시에 남학생은 "X만 하네"라며 웃으면서 욕했고 A씨가 맞받아치자 주먹을 휘둘렀다고 한다.

당시 A씨는 "코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며 피를 흘리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윗집 측은 "A씨도 날 때렸다"며 경찰에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A씨는 "주먹으로 코를 맞고 피가 철철 나는데 내가 때릴 정신이 어디 있냐. 집에서 나가라고 윗집 여성의 가슴 부분을 손바닥으로 민 것 외에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폭행으로 코뼈 두 군데가 골절돼 수술받고 치료 중이라며 "눈 부위도 같이 맞았는데 하마터면 실명할 뻔했다. 너무나도 분하다. 법적으로 최대한 처벌받게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