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해YOU' 조수민이 이이경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결혼해YOU'에 출연한 배우 조수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결혼해YOU'는 비혼주의 공무원 정하나(조수민 분)가 결혼사기진작팀을 탈출하기 위해 섬 총각 봉철희(이이경)를 결혼시키려 고군분투하는 비혼과 결혼 사이 커플 매칭 코믹 가족극.
조수민이 맡은 정하나는 비혼주의 7급 공무원으로 '결혼 사기 진작팀'에 발령돼 섬 총각 봉철희의 결혼을 성사시키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는 "작년 4월에 대본을 받았다"라고 회상하며 "우여곡절 끝에 올해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서 11월부터 방송을 했다. 1년 반 만의 작품인데, (이)이경 오빠와 현장에서 다 분위기 좋았고 감독님과 대화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찍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이경과는 MBC 드라마 '암행어사' 이후 4년 만에 재회다. 그는 "제가 22살 때 만났다. 그때도 이경 오빠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철희도 캐릭터 자체가 밝고 유머러스하지 않나. 실제 철희와 똑같이 현장 분위기도 잘 만들어주려고 하셔서 많이 웃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두 사람이 같이 찍으면 빨리 끝난다고 좋아하셨다. NG가 나도 컷 안 하고 바로바로 진행했다. 이미 작품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잘 끝났던 것 같다"라고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친한 사이라면 키스신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터. 조수민은 "이경 오빠가 워낙에 저를 어릴 때부터 보지 않았나. 진짜 아기라고 그랬는데 커서 이런 것도 찍는다며 너스레를 떨더라. 어색하기보다는 오히려 친한 사이라 편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언니가 있다면 이이경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그는 "이경 오빠가 진짜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다정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라며 "연애하면 상대에게 잘해줄 것 같다. 만족스럽지 않을까"라고 칭찬했다.
고정 예능 4편에, 최근 종영한 '결혼해YOU'를 포함해 드라마 2개까지 종횡무진 일하는 이이경에 대해 "진짜 쉬는 날이 없더라. 드라마 촬영 때도 안 찍고 쉬는 날에도 계속 일하더라.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저도 이경 오빠를 보면서 열일하고 싶다. 예능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체력 관리 잘해서 열일해보겠다"라며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아우터유니버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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