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가 사실상의 전미 투어인 ‘러브 스프링클 인 유에스에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어트랙트
사실상의 전미 투어, 이제 세트 리스트 채울 일만 남았다.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 LA, 피닉스, 휴스턴, 달라스를 거쳐 시카고, 아틀란타, 뉴욕까지 대륙 전체를 ‘횡단’한 사실 상의 전미 투어로 가는 곳마다 매진 사례 또한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빌보드 차트 순위가 입증 했듯 지난 해 현지 팝 신을 집어삼켰던 메가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라이브로 직관할 수 있는 ‘첫 기회’였던 점은, 솔드 아웃 행렬을 이룬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 9월 5인조 체제로 내놓은 컴백 앨범 수록곡 ‘에스오에스’(S.O.S)를 비롯, 진정한 ‘팬픽 송’으로 꼽히는 ‘그래비티’, 최근 발매한 시즌 송 ‘웬 유 세이 마이 네임’까지 정규 투어에 맞먹는 알찬 세트 리스트로 공연을 채워 호평을 얻었다.
그룹 결성 이후 처음, ‘초장기 해외 투어’를 통해 피프티피프티는 ‘라이브 여제’로서 대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섯 멤버를 대표해 리더 키나는 이번 공연이 멤버들의 팀워크 아울러 실전 경험을 배가시킨 기회가 됐음에 감사하며 “멋진 무대에서 별처럼 반짝이던 순간을 꼭 기억하고 싶다” 했다. 현지시간 16일 투어를 마무리한 피프티피프티는 뉴욕 현지프로모션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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