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복합리조트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우수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사례 발표 경진 대회 등을 거쳐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전날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동조합 위원장, 김용규 노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임직원 복지와 고용 안정을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지난 3년간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며 노사 간 상생을 이어왔다. 임금 인상과 근로 복지 향상은 물론 직원 역량 교육을 확대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위기에도 전 직원 대상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체계 등을 시행하며 고용 유지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개선)를 이루며 위기를 극복했고,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대표는 “복합리조트 최초로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산업이 국가 발전과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영역으로 더욱 확고히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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