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부실근무의혹이 불거진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배우 박주현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현은 지난 11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기에 더욱 놀라움이 더해진다.
박주현은 영화 '드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품에 안게 됐다. 당시 무대에 오른 박주현은 "정말 생각 못했다. 제가 첫 주연 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된 영화가 '드라이브'라는 작품이다. 사실 '드라이브'를 선택할 때 엄청난 고민과 약간의 부담이 있었다. '내가 영화 한 편을 잘 끌어갈 수 있을까,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옆에서 많은 선배님과 동료들의 힘으로 선택했고, 선택부터 촬영 영화가 개봉하는 날까지 엄청 큰 힘을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첫 주연 영화를 맡게 된 당시를 떠올리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청룡영화상에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인데 이런 상을 안겨주신 감독님, 제작사 분들"이라고 말한 뒤, 벅찬 마음에 "침착하게"라고 덧붙여 현장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엄마, 아빠,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주현은 지난 11월 16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철인 3종에 도전하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의 모습을 담았다. 박주현은 그 속에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주현은 1994년 생으로, 1994년생인 송민호와 한살 차이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를 통해 데뷔했다. 차기작으로 U+모바일tv '메스를 든 사냥꾼'에 합류를 확정지었다. 이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박용우, 강훈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18일 SBS 연예뉴스 측은 송민호와 박주현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 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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