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부터 시설 이용, 마케팅까지 패키지 지원하는 농산물가공창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창업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초, 심화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33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내에 가공실, 세척실, 입고전실, 포장실, 제품창고, 위생전실 등이 들어선 공간에서 가공장비 45종 51대, 포장장비 24종 24대, 위생설비 56종 76대 규모 시설을 갖추고 농산물의 제품화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포장 디자인·온라인 상세페이지·홍보 동영상 제작 등 맞춤형 지원도 추진했다.
제품개발의 경우 홍삼둥글레차, 샤인머스캣 음료 2종을 만들어 농가에 기술을 이전했다.
표고인삼장아찌 등 포장 디자인 10종, 매운깻잎장아찌 등 온라인 상세페이지 12종, 쌀국수 및 깻잎떡 홍보 동영상 2종 제작을 도왔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1-750-3921~3923)에 문의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인 유입과 농업인 부가가치창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가공창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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