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원주댄싱공연장에 조성한 야외 아이스링크장과 키즈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는 아이스링크(1천560㎡)와 키즈썰매장(288㎡)의 빙상시설 및 튜브슬라이드존, 놀이시설존, 포토존, 휴게실, 의무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오는 19∼20일 시범운영하고서 21일 토요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9일까지로 총 51일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5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타임은 1시간 30분, 정빙시간 30분씩이다.
주말(금∼토)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회당 2천원이며 스케이트·헬멧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안전대책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링크장 주변 CCTV 8대를 설치했으며, 휴게실과 이동 공간에는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 보행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개장식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당일 식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피겨 갈라쇼가 예정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개장식 종료 후 정상 운영한다.
조남현 이사장은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은 올겨울 공단이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