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연제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행복한 성장, 연제구에서 이루는 사회적경제의 꿈’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먼저 지난 5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를 조성하여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했다.
이중 2개의 입주기업이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 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아카데미’ △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인 ‘프리마켓’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다지는 '공공구매 상담회'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37개 기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내년에도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 지역 대형마트와의 협력을 통한 순회 전시 등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연제구에는 110여 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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