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주물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18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주물 제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A씨가 B씨(50대)가 운전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B씨도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이들은 해당 공장에 소속된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지게차를 후진하다가 바닥에 앉아 있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