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내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으며 농업정책 및 추진 우수 시군으로 톡톡히 인정받았다.
식량원예 평가에서는 강진군의 식량정책, 원예산업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시설하우스 면적을 대폭 확장하며 고효율 농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농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이 결합되면서 고품질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강진군은 농식품 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강진군의 유통 정책이 더욱 심화·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8기의 핵심 공약인 융복합 산업으로 고소득 강진 만들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 강진쌀 판매 활성화, 다양한 농식품 개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값여행’과 연계해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각종 쌀귀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강진군 농수특산물의 품질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군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이고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농업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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