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호패 ‘Identity Gateway’ - 디지털 신분증 검증 혁신의 선두주자
호패(대표 심재훈)가 2025년 CES 서울통합관에 서강대학교 소속 기업으로 참가해 디지털 신분증 검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패는 정부 및 기업이 발행하는 디지털 신분증을 검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ID 테크 기업으로, Identity Gateway라는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 검증을 단 한 번의 API 연동으로 실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패의 Identity Gateway는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발행한 디지털 신분증(eID)을 단 하나의 API로 검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솔루션이다. 기존의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작업을 요구했지만, 호패는 DCX(Digital Credentials eXpress)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30배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한 신원 검증을 가능하게 했다.
◇ 디지털 신분증 검증을 더 쉽고, 더 안전하게
디지털 신분증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EU는 2026년부터 디지털 신분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30개 이상의 주에서도 이미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도입했다. Apple과 Google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디지털 신분증 지갑을 출시하며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호패는 이러한 디지털 신분증이 국경과 플랫폼을 넘어 자유롭게 검증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비자카드가 전 세계 어디서나 결제 가능하게 만든 것처럼, 디지털 신분증이 전 세계 어디서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신분증의 선두가 될 호패의 Identity Gateway 시스템은 유럽연합의 eIDAS 2.0, 미국의 NIST 디지털 신원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ISO/IEC 18013-5 표준에 따른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검증도 지원한다. 기업들이 호패의 기술을 통한다면 연간 200만 달러 이상의 자체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검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호패의 Identity Gateway는 ISO/IEC 27001, ISO/IEC 27701, SOC2 Type 2 등 국제적인 정보보호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보안성을 보장하고 있다. 심재훈 대표는 "디지털 신분증 검증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기술 혁신
호패는 Google, Visa 등과 함께 OpenWallet Foundation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가트너의 분산신원인증(DCI) 마켓 가이드에서 Microsoft와 IBM과 함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또한, 자사의 SD-JWT 기술 프레임워크는 2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표준 기술로 자리 잡은바 있다. 국내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호패의 기술은 디지털 신분증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향후 디지털 ID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심재훈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이번 CES 2025를 통해 호패의 기술력과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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