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사이판 호텔들, 겨울 골프 여행객 맞춤 패키지 출시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MRI가 운영하는 사이판 내 3개 호텔이 겨울철 골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이판은 4시간대 비행거리와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골프 코스로 동남아 골프 여행의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 골프장 이용객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부산~사이판 주 2회 직항 노선이 운항된다.

이번 패키지는 각 호텔의 베스트 패키지에 코럴 오션 리조트의 18홀 골프 라운딩 2회와 공항 픽업 서비스를 더했다. 3박 이상 예약시 무료로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가족 고객 대상 '올인원 겟어웨이' 패키지를, PIC 사이판은 자녀 영어 학습이 포함된 '에듀 &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럴 오션 리조트는 성인 2인용 '골투' 패키지를 운영한다.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따뜻한 기후로 겨울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며 "부산 직항 노선 운항으로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