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모임, 테니스 유망주 이예린 선수 250만 원 후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브라보My영탁'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했다.

영탁 팬모임 '브라보My영탁'은 지난 12월 14일 대구 군위군 소재의 테니스장을 방문해 테니스 유망주 이예린 선수에게 후원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브라보My영탁'은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2021년에 결성된 팬모임으로, 매년 2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영탁의 노래 '폼 미쳤다'에 맞춰 '폼 미친' 스포츠 유망주 이예린 선수의 후원을 시작해 2023년 12월에는 300만 원, 2024년 4월에는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예린 선수는 중학교 1학년인 테니스 유망주다. 그는 한국 중고 테니스 연맹 주최 '제44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 여중부 단식 1위, 대한 테니스 협회 주최 '하나증권 2024 전국 종별 테니스 대회' 여자 14세부 단식 2위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예린 선수는 "늘 후원해 주시는 '브라보My영탁'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항상 성장하는 예린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월 27일에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브라보My영탁' 회원은 "영탁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걸어와 자신만의 빛나는 무대를 만든 것처럼, 이예린 선수도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끝까지 꿈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24 영탁 단독콘서트[TAK SHOW3]' 서울, 광주, 강릉, 대구, 안동 공연을 성료했으며, 오는 12월 28일과 29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후 그는 부산과 인천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그는 12월 20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12월 26일 '2024 SBS 트롯대전'에선 MC로 활약한다. 더불어 12월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영탁의 팬모임 '브라보My영탁'


이정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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