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다음해 2월 16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진행하는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파니의 187년 역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 팝업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이 담긴 티파니의 대표 주얼리 컬렉션들을 선보인다.
브랜드명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티파니 티(T), 뉴욕의 다양한 구조물과 오브제로부터 탄생한 티파니 하드웨어(HardWear), 매듭으로 연결된 강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티파니 노트(Knot), 시그니처 모티브인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락(Lock) 컬렉션 등이다.
특히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식스틴 스톤 링(Sixteen Stone Ring)'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하이 주얼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한 '하이 주얼리 페어'는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 실적이 전년대비 70% 이상 신장하면서 당초 이달 15일까지 17일간 진행하려던 페어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0일 연장해 총 27일간 진행한다.
또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뮤지엄에서는 다음해 3월 16일까지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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