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ESG 프로젝트 '바다愛진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부터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잘피 모종 4000주 이식, 완도전복주식회사 양식 모니터링 시스템 지원,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개최 등이 있다. 또 수산물 구매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3000만원으로 생분해성 꽃게 자망 550여개를 군산시 장자도 어촌계에 전달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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