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과 려운이 돈을 벌기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진이 서로의 인생을 건 계약을 체결한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려운 분) 관계성이 담긴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서로의 사연이 담긴다. 강수현은 청력을 잃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지키기 위해, 유진우는 갈 곳을 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강수현은 “돈이 되는 아이가 필요해”라며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유진우를 제 손으로 직접 영입한다. 성공률 100%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선택을 받은 원석답게 유진우는 무대 위에서 한없이 반짝이고 있어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예감하게 한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운다. 실패를 숱하게 겪으며 좌절하는 유진우를 향해 “내가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주는 강수현. 과연 필요로 맺어진 강수현과 유진우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나미브’는 아픈 아들을 위하는 엄마 강수현 모정과 다시금 빛나고 싶은 연습생 유진우의 꿈이 만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나미브’는 23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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