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에 따르면,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간 업무 협약(MOU)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체류 민원 안내와 모국어 통역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언어·문화적 지원을 제공할 에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함양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아스로로프 하산(대학원생)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국제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가치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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