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입대 임박 강조하더니…군면제 처분 '희귀케이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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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입대 임박 강조하더니…군면제 처분 '희귀케이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17 23: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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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를 받았다. 입대를 앞둔 연예인 중에서는 드문 케이스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입소와 자대배치 기다리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게 군 면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군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대기 중 3년이 지나면 군 면제가 된다. 올해도 1만 명이 넘는 남성이 면제받았다.

나인우 역시 해당 처분에 속하게 된 것. 앞서 나인우는 지난 6월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당시 군 입대 및 작품 활동 등을 이유로 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1박2일'에서 아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나인우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당시 '모텔 캘리포니아'는 나인우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가 군 면제 처분을 받음에 따라 이후 활발한 활동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던 나인우는 연예계에서 보기 드믄 경우로 군 면제가 됐다. 

병역이라는 활동의 족쇄가 사라진 나인우가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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