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가 하락했다.
17일 오후 3시 30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7.80%(1만원) 내린 11만8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다만 장 종료후, 에코프로비엠은 김장우 대표를 선임, 이후 최문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일 주재환 대표가 사임하면서 잠시 최문호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되다 다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다.
김장우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 후 SK이노베이션 재무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2년 에코프로비엠에 입사해 최근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이후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으며,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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