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현의 입대가 뒤늦게 알려졌다.
김예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톨머리 셀카를 게재하며 “오늘부터 1년 6개월 간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난다”고 알렸다. 그는 “아직 인사 못 드린 분들도 있지만 휴가 나와서 보면 되니까 후일을 기약하겠다. 다들 건강 무탈하게 잘 계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1999년생인 김예현은 지난 2017년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얼굴을 알렸다. 2020년 보이그룹 기동대로 프리 데뷔했으나 그룹은 정식 데뷔 전 해체됐다. 김예현은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하는가 하면 유튜브에 도전하는 등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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