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중도일보 2024-12-17 17:33:06 신고

3줄요약
1-2 지금 지역 경제는 심각한 수준 긴급 처방전 내놓은 평택시
17일, 평택시 지역 경제 긴급 종합 대책 방안 브리핑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렵다고 판단한 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 시장은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공공 구매 확대 및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를 통한 소비 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지역화폐와 관련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이지만, 지역 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와 함께 민간 사업자 간의 소통 강화를 비롯해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70세 이상 노인에 교통비 지원 등을 추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예술인과 체육인에게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주는 기회 소득 정책 등을 구상하고 있다.

끝으로 농어업 분야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신속히 지급하고 ▲영농 안정 융자 및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영농자재 구입 지원금 현실화 ▲내수면 노후 어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정장선 시장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정부와 경기도를 비롯해 관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경제를 살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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