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케팅 기업 리델(LIDDELL)은 지난 2~5일까지 평균 3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SNS를 대표하는 한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을 의미하는 '韓'이 3위에 올랐다.
이유로는 ▲많은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을 방문해 여행 및 뷰티 콘텐츠를 제작한 점 ▲한국 관련 콘텐츠가 다수 게시된 점 ▲한국 드라마와 아티스트의 영향으로 일본 패션 및 화장품 산업에 한국 붐이 일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K-POP,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 문화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1위는 '動'(움직일 동)이다. 릴스나 틱톡 등이 유행하면서 동영상 콘텐츠가 SNS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이유다. 특히 숏폼 콘텐츠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과 라이프스타일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2위는 '變'(변할 변)이 차지했다. 이는 ▲SNS 알고리즘 변경 ▲숏폼 콘텐츠 확산 ▲호주에서 16세 미만의 SNS 사용 금지 등 SNS 생태계의 빠른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