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예정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우 사장의 부회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지난 16일 열린 기업결합관련 그룹임직원 간담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언급하며 알려졌다.
부회장 자리는 2019년 석태수 부회장이 물러난 뒤 공석으로 유지됐고 6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아우르기 위한 인사로 풀이한다.
대한항공은 "내부 절차를 거쳐 1월중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정식발령이 있을예정이며 기타 임원인사내용은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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