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한인네트워크, ‘제9회 재외동포 정책포럼’ 국회에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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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인네트워크, ‘제9회 재외동포 정책포럼’ 국회에서 개회

청년투데이 2024-12-17 15:5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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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주요 참석자. 사진=김뤈혁 기자
포럼 주요 참석자. 사진=김뤈혁 기자
토론회 모습. 사진=김원혁 기자
토론회 모습. 사진=김원혁 기자
포럼 주관자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원혁 기자
포럼 주관자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원혁 기자
국회 글로벌안보포럼의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사진=김원혁 기자
국회 글로벌안보포럼의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사진=김원혁 기자
포럼을 주최 및 주관한 세계한인네트워크의 위영만 회장. 사진=김원혁 기자
포럼을 주최 및 주관한 세계한인네트워크의 위영만 회장. 사진=김원혁 기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제9회 재외동포 정책포럼’이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위영만)와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대표의원 윤재옥)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위영만)와 김건 의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17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위영만 회장, 국회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국회 국민의힘 김건 의원을 비롯해 박양숙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前 대표총재,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이사장, 임소정 미국 버지니아주 Fairfax 시의원 등 재외동포 관련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포럼은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기념식은 김건 의원의 개회사, 윤재옥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대표의원 및 위영만 (사)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거행되었다.

본 행사인 2부 정책포럼에서는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K-Movement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발제 후에는 이종훈 정치평론가, 이영호 前 예멘 대사, 오송 前 몽골·포르투갈 대사, 김봉섭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나서서 토론을 가졌다.

박인기 교수는 발제를 통해“K-Movement란 범한류(汎韓流/K-Culture, K-Pop, K-Food 등)의 큰 흐름이 글로벌 時空에서 역동적으로 작용하여 어떤 힘을 발휘하는 총체적 현상”이이라고 개념을 규정했다.

이어서 K-Movement의 승화 발전을 위해 4가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동포 커뮤니티와 K-Movement의 상호 선순환 ▲재외동포 사회의 K-Movement 이해 및 연구 역량 제고 ▲재외동포 사회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역량 전문화 ▲재외동포의 세계 시민성 기르기이다.

토론에 나선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K-Pop’, ‘K-Food’로 대변되는 ‘K-Culture’의 세계화에 있어 재외동포들이 보여준 노력과 존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영호 전 대사는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재외동포의 역할을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오송 전 대사는 포르투갈 대사로 근무할 당시 그곳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통하여 공공외교의 필요성과 공공외교의 활동 주체로서 재외동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소개했으며, 더하여 한인정체성 함양의 중요함도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김봉섭 교수는 재외동포 이주의 역사와 재외동포 사회의 분석자료를 통해 현 시점에서 재외동포 사회를 진단하고, 향후 한인 디아스포라가 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정부 정책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사)세계한인네트워크’는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세계 한인 간 유대강화’ ‘재외동포의 권리신장‘ ’재외동포의 권리신장‘ 그리고 ’한인과 대한민국의 세계 속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2007년 12월 창립했다.

창립 이후 매년 재외동포 사회의 주요 이슈를 의제로 “재외동포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재외동포청 신설에 바란다.”와 “’차세대 재외동포‘ 정채과 과제”를 의제로 두 차례에 걸친 포럼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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