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52)이 다시금 아빠가 되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전하며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SNS로 전한 따뜻한 소식
류시원은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태어나줘서 고맙고, 정말 감사해요. 사랑해, 우리 쿵쿵이"라는 감격의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쓴 신생아의 얼굴과 조그마한 발과 다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SNS를 통해 공개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순간이네요", "아기의 모습에서 류시원 씨의 미소가 느껴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그의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얻은 소중한 선물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첫 딸을 얻었지만, 2012년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가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그는 전처로부터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고소당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양육권도 전처에게 넘어가며 그의 첫 번째 결혼은 2015년 마무리되었다.
힘든 시기를 보낸 류시원은 2020년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두 번째 배우자는 19세 연하의 수학 강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험관 시술을 10개월간 시도한 끝에 기적처럼 둘째를 품에 안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다시 시작된 행복과 팬들의 응원
이번 득녀 소식은 류시원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 한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는 개인사로 인해 한동안 활동이 뜸했지만, 이번 득녀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류시원의 팬들은 "이제는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평화롭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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