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내란죄 성립 안 돼… 당당히 입장 피력할 것"(상보)

윤 대통령 측 "내란죄 성립 안 돼… 당당히 입장 피력할 것"(상보)

머니S 2024-12-17 15:3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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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탄핵 심판 공개 변론이 열리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은 대국민담화 기자회견 모습.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탄핵 심판 공개 변론이 열리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은 대국민담화 기자회견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탄핵 심판 공개 변론이 열리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며 "언제 공개 변론이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열리면 그렇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으로 내란죄를 고민하지 않지만 수사에는 대응할 것"이라며 "내란수사 변호인단과 탄핵심판 대리인단을 따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총선 출마기자회견 모습. /사진=뉴스1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총선 출마기자회견 모습.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 전 사무처장은 윤 대통령의 검찰,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출석 요구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선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다"면서 "(변호인단 선정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며칠 내로 출발은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변호인단으론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윤 대통령과의 기존 신뢰 관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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