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NBC의 리얼리티쇼 '베벌리 힐스의 진짜 주부들'에 출연했던 배우 브랜디 글랜빌은 최근 얼굴이 부분적으로 들어간 울퉁불퉁한 모습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글랜빌은 "모로코에서 촬영하던 중 몇 시간 동안 방치해 둔 고기를 먹었다"며 이후 피부가 부어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인을 찾기 위해 온갖 검사를 받으며 7만달러(약 1억원) 이상 쏟아부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글랜빌은 "기생충이 얼굴에 똥을 싸거나 알을 낳는 거 같다"며 "어떤 의사들은 내 얼굴에 기생충이 움직인다고 하고 어떤 의사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종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성형외과 의사인 테리 듀브로는 "음식이나 기생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필러를 맞는 과정에서 감염이나 이물질 반응이 나타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즉시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시한폭탄' 상태"라며 "빨리 외과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후 글랜빌은 듀브로 박사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치료를 위해 얼굴에 있던 필러를 모두 제거했다며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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