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개인 송년 행사 등 각종 모임 지역 유치 당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중구가 민생 안정을 위해 구내식당을 내년 2월까지 한 달에 2번 휴무한다.
17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의결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중구청 구내식당의 한시적 휴무를 결정했다.
구내식당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한 달에 2번 휴무에 들어가며, 구청 직원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에게 개인적인 송년 행사 등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관내에서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청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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