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검색 '구버', 단시간에 '세계 최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장"

솔트룩스 "AI 검색 '구버', 단시간에 '세계 최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장"

프라임경제 2024-12-17 13:0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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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룩스

[프라임경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앤마켓이 2030년까지 약 68조원 규모로 성장을 전망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agent·비서) 시장을 두고 구글과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 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최대 주주인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구버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정 조건에서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그치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선제적 활동까지 가능해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버는 전 세계 웹에서 가장 최적화된 답변과 출처를 찾아 제시하는 AI 검색 '에스크 구버'를 탑재했으며, 정보를 수집 정리할 뿐 아니라 요약과 브리핑까지 해주는 AI 에이전트 '브리핑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생성된 AI 에이전트는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스스로 자동 업데이트하며, 사용자가 다시 검색하지 않아도 항상 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구버에 내 생성된 AI 에이전트의 개수는 약 3만개에 달한다. 이는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하루 약 1000개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된 셈으로, 이는 단시간에 세계 최대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동 생성 AI 리포트는 약 15만건이 생성됐다. 이는 퍼플렉시티나 챗GPT 서치에 없는 구버의 대표 기능으로, 에스크 구버와의 문답을 기반으로 AI가 단 2~3분 만에 완벽한 구조의 리포트를 생성한다. 

소셜미디어 포스팅, 비교리포트, 투자리포트 등 형식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에세이 스타일 등 글의 톤까지 지정할 수 있어 목적에 따라 맞춤 활용이 가능하다.

조슈아 배 구버 법인장은 "1인당 유입되는 정보의 양이 막대한 상황에서 나 대신 정보를 찾고 분석해서 브리핑과 보고서를 제공하는 구버는 인류가 지식노동에 쏟는 시간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뿐 아니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 세계에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서의 빠르게 입지를 굳혀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버는 보안 걱정 없는 기업 전용의 '구버 엔터프라이즈'를 클라우드와 어플라이언스, 온프레미스 형태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AI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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