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도 뒷목 잡는 '최악의 윙어'가 살라 후계자?...獨 유력 기자는 "논의 자체 없어"

김민재도 뒷목 잡는 '최악의 윙어'가 살라 후계자?...獨 유력 기자는 "논의 자체 없어"

인터풋볼 2024-12-17 1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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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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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르로이 사네 리버풀 이적설은 현실화 확률이 낮아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사네 리버풀행은 아직 뜨겁지 않다. 현재로서는 사네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 내 이적 논의나 구체적 계획 수립은 없다. 뮌헨은 현재 사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여름에 자유계약(FA) 이적으로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네는 뮌헨 핵심 윙어다. 샬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을 남긴다. 잠재력을 알아본 맨시티가 영입했다. 사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한층 성장했고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경기 출전 10골 15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긴다.

다음 시즌에도 1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움왕 등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 사네는 뮌헨으로 갔다. 뮌헨에서 내내 주전이었다. 분데스리가 우승 3회 등을 하면서 트로피를 수집했다.

 

전임자인 프랭크 리베리, 아르옌 로번 수준은 아니나 무서운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과 드리블 능력으로 뮌헨 측면을 확실히 책임졌다. 지난 시즌은 27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했는데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올 시즌은 10경기 2골 1도움인데 주전 입지도 흔들리고 있으며 경기력 기복도 심해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최악의 모습으로 비난에 직면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사네는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뮌헨은 사네와 결별을 하고 새로운 윙어를 찾을 계획이다. FA 이적이 임박한 사네를 리버풀이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플레텐베르크 기자를 비롯해 다수의 유력 기자들이 부인하고 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재계약 불발 시 새로운 윙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은 맞으나 사네는 타깃이 아닌 듯하다.

사네 최근 경기력을 생각하면 이적료가 없더라도 높은 연봉을 주고 데려가기는 부담이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사네를 원하는 빅클럽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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