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BBC 이주의 팀 제외→'소튼전 깜짝 활약' 잉여 풀백은 선정..."포스텍 도대체 왜 안 썼나?"

손흥민은 BBC 이주의 팀 제외→'소튼전 깜짝 활약' 잉여 풀백은 선정..."포스텍 도대체 왜 안 썼나?"

인터풋볼 2024-12-17 12: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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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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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드 스펜스는 활약을 인정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제외가 됐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5-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쓰는 역사도 작성했지만 이주의 팀을 뽑은 디니는 외면을 했다. 대신 알렉산더 이삭, 제이콥 머피, 이스마일라 사르, 아마드 디알로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제외가 됐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3명 이름을 올렸다.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 그리고 스펜스였다. 스펜스는 미들즈브러 소속일 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가 승격을 이끄는 활약을 해 토트넘 눈에 띄었다. 우측 풀백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스펜스를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에서 제대로 못 뛰었다.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는데 만족스럽지 못했다. 겨울에 페드로 포로가 오면서 복귀한 스펜스를 위한 자리는 없었고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갔다. 리즈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당시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스펜스 태도를 지적했다. 기량 부족도 언급하면서 조기 임대 해지 이유를 꼽았다.

라두 드라구신 딜에 포함돼 제노아로 임대를 갔다. 제노아에서 확실한 활약을 못하고 토트넘에 돌아왔다. 방출이 유력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을 팔고 새로운 풀백 영입을 추진했다. 스펜스는 일단 아시아 투어에 포함되면서 대한민국에서도 경기를 치렀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토트넘은 풀백 영입을 하지 못했고 스펜스도 남았다.

스펜스는 좌우 풀백 모두 가능하고 센터백도 볼 수 있기에 수비 옵션으로 분류됐다.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가 체력 문제에 시달리고 벤 데이비스 등이 부상 당해 멀티 수비 옵션이 부족하자 사우샘프턴전에서 기회를 얻었다. 선발로 나와 우측 수비를 책임졌고 상대 공격을 잘 막고 좋은 수비를 보이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사우샘프턴전 대승에 기여한 스펜스를 두고 디니는 “그동안 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하는 질문이다. 지난 시즌에는 잘 안 됐지만 여름에 돌아와 열심히 뛰며 인내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 말하지만 스펜스는 정말 훌륭하고 한 시즌 내내 계속 뛸 수 있는 선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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