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기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는 날, 크리스마스. 한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천주교 공동체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오는 크리스마스이브, 가톨릭평화방송(CPBC)에서 방영됩니다. 2부작 다큐멘터리 <죽음에서 돌아오다 – 메일린의 기적>이 방송됩니다.
2012년 프랑스 리옹에 살던 3살 메일린은 가족과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사고로 더는 생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 빠졌는데요. 메일린의 가족과 주변인들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19세기 교황청 전교회를 세운 폴린 마리 자리코에게 전구 기도를 했습니다. 전구 기도란, 천주교 신자가 다른 이에게 자신의 기도를 하느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기도인데요. 메일린의 생에 대한 모두의 강한 의지 덕분이었을까요. 다행히 그는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런 메일린의 이야기를 따라 프랑스 리옹부터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시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1개의 도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특히 교황청의 핵심부서 3곳인 시성부, 신앙교리부, 복음화부도 문을 열어주었고, 7명의 바티칸 성직자 등이 함께한 인터뷰도 담아 깊이 있는 종교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었습니다.
CPBC 성탄특집다큐 <죽음에서 돌아오다 – 메일린의 기적>은 12월 24일(화) 오후 9시 50분부터 2부작(총 120분) 연속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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