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립국악단 예술감독에 최용석(51) 씨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오늘(17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 2년이다.
최용석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국악과 졸업, 중앙대, 한예종, 이화여대에 출강해 판소리 창작 등 음악극 연출 수업을 했다. 또한 국악을 기반으로 한 바닥소리(18년), 싸목싸목(2년)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악 관련 창작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신임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이 가진 전통의 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국악 공연을 펼치겠다”며, “ 대중과 소통하여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고, 관객들에게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신임 예술감독에게 ”현장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립국악단의 전통의 깊이를 유지하며, 현대적 감각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세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