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탄절·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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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탄절·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강화

연합뉴스 2024-12-17 11: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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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이태원·종각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 10곳 집중관리

제야의 종 행사 때 비상근무… 인파감지시스템으로 모니터링

지난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지난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성탄절과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0개 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에 대해서는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한다.

대상지는 ▲ 명동 일대 ▲ 이태원 관광특구 ▲ 성수동 카페거리 ▲ 건대입구역 ▲ 홍대 관광특구 ▲ 강남역 ▲ 압구정로데오거리 등이다.

성탄절 무렵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다중인파 밀집 행사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상황관리 체계, 인파관리 방안, 교통대책, 구조구급 방안, 시설 분야 조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후속 조처도 한다.

24∼25일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 전파 및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지역 상황에 맞게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올해 1월 1일 아차산 해맞이 행사 모습 올해 1월 1일 아차산 해맞이 행사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최자가 있는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도 벌인다.

12월 31일∼1월 1일 시·구·행안부·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중점 관리한다.

점검 대상 축제는 ▲ 서울라이트 DDP ▲ 제야의 종 타종 행사 ▲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총 3건이다.

특히 하루 1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은 행사 당일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를 가동해 현장 안전을 챙긴다.

이와 함께 25개 자치구 85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1천24대를 집중 가동한다.

인파감지 CCTV는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인파밀집 위험징후를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부터 해돋이까지 서울 도심 주요 지역 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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