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하얼빈’의 주역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이 MC 신동엽과 정호철을 만난 예고편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동엽은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하면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봤을때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현빈은 “어? 이땐 아니었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 당시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현빈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리는 작품이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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