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오는 1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바다거북이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멸종위기 1등급인 바다거북을 보호하고자 다음 달 말 전국 1만8천여개 GS25, GS더프레시 점포에서 생태 보전 메시지를 담은 바다거북이 종이 쇼핑백을 출시한다.
거북이 사체에서 많이 발견되는 비닐, 노끈 등의 해양폐기물 감축을 위한 '해양 정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또 이달 중 폐기된 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E-순환거버넌스'로 발생한 수익금 1억4천여만원을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는 비정부기구(NGO)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파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 생태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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