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관한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실적, 예산집행, 교육참여, 지자체 노력도 등을 심사해 8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익산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현장실습 교육을 비롯해 농업용 드론·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기종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신규농업기계 구입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물과 반사판을 배부하고, 경운기·트랙터 등 도로주행형 농업기계에 안전 등화장치 160대를 보급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농업인이 농업 소득과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업기계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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