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강민경 "10년 차 듀오 비결은 '개그 코드'"('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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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강민경 "10년 차 듀오 비결은 '개그 코드'"('틈만 나면')

뉴스컬처 2024-12-17 10:2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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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이 10년 차 여성 듀오의 유지 비결로 '개그 코드'를 꼽았다. 

1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이 10년 차 여성 듀오로 살아남은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SBS '틈만나면'
사진=SBS '틈만나면'

이날 이해리가 "듀오 활동이 쉽지 않다. 듀오가 별로 없는 덴 이유가 있다"고 밝힌다. 이에 강민경은 "저희는 개그 코드가 잘 맞는 게 롱런의 비결이다"라더니 "언니 놀리면 돌아오는 반응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솔직함은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그동안 옆에서 이간질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냐"라며 틈새를 비집었다. 강민경은 "다행히 우리 주변엔 없다. (이간질하면) 우리한테 죽어나갈 걸 안다. 내 앞에서 언니 얘기 이상하게 하면 확"이라며 눈을 치켜세워 유재석, 유연석까지 움찔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해리, 강민경이 '틈만 나면'에서 기센 언니들의 맹활약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유연석이 "오늘 MC가 네 명인 것 같다"라며 이해리, 강민경의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개그 듀오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백기를 들었다.

'틈만 나면'는 17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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