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조국 면회, 가족에 양보해달라… 지지자들은 편지로만"

조민 "조국 면회, 가족에 양보해달라… 지지자들은 편지로만"

머니S 2024-12-17 10:04:06 신고

3줄요약

조민씨 등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가족이 지지자들에게 면회 기회를 가족에게 양보해 줄 것을 청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씨와 함께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조민씨 등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가족이 지지자들에게 면회 기회를 가족에게 양보해 줄 것을 청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씨와 함께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조민씨 등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가족이 지지자들에게 면회 기회를 가족에게 양보해 줄 것을 청했다.

17일 정경심 교수, 딸 조민 씨, 아들 조원 씨 등 가족은 조 전 대표 SNS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씀을 올린다"며 글을 남겼다.

조민 씨 등은 "조국의 면회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횟수가 제한돼 있다"며 "여러분들의 염려와 간절한 마음을 잘 알지만 아빠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아빠에게 전달되는 물품도 종류와 수량이 제한돼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그 마음을 조금 아껴두시고 편지로 마음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더해 함께 '봄'을 기다린다"며 조 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낼 서울구치소 주소(경기도 군포우체국 사서함 20호 1280번 조국)를 소개했다.

조 전 대표와 같은 2급 수형수(초범 등)는 월 6회로 면회가 제한돼 있다. 미결수와 단기수형자(징역 6개월형 이내)는 1일 1회, 흉악범(3급)은 월 5회, 문제수(4급)는 월 4회가 기본 면회 횟수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아 지난 16일 서울구치소에서 옥살이를 시작했다.

법무부는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조 전 대표를 기결수 수형 시설인 안양교도소로 이감할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