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감성관광지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벽화 새단장

동해시 감성관광지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벽화 새단장

투어코리아 2024-12-17 10:0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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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동해시 감성관광지 ‘묵호등대마을’논골담길 벽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논골담길은 인근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와 함께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묵호권역을 대표하는 감성 관광지이다.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시는 최근‘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벽화 정비에 나섰다. 

벽화 정비는 논골 1길~3길에 각각의 특색을 반영해 신규 벽화 설치, 기존 벽화 재도색, 글씨체 수정, 대형 입체벽화 제작 등을 추진했다.

 논골1길 벽화는 대야를 이고 가는 묵호아주머니의 일상, 먹태를 건조하는 덕장 아저씨 등 옛 묵호의 일상과 정취를 담아 논골담길 고유의 감성을 불어 넣었다.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논골2길과 3길 벽화는 ‘해별이와 친구들’ 캐릭터, 세계 바다명화 등을 활용해 이색적인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를 보강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논골1길과 3길 입구에는 논골담길 마을 전경, 등대, 만선의 힘찬 배 이미지를 GRC 공법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해 새로운 묵호권역 인기 포토존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벽화 정비와 함께 환경정비에도 힘을 겨울여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거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방문객들에게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관광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새롭게 벽화를 정비해 논골담길의 고유한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특색있는 콘텐츠로 관광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논골담길이 동해시를 대표하는 감성 관광지로 지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새롭게 단장한 논골담길 벽화/사진=동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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